2019년 의료비 지원사업(1분기) 전달식 후기(1)



호흡기 장애와 폐질환으로 잦은 입원을 하셨던 김어르신께서는
지난 18년 11월 혼수상태로 응급실에 긴급히 후송되어 중환자실에 입원하신 후
500만원이 넘는 본인부담금 치료비와 하루에 10만원씩 부담해야 하는 중환자실 입원비로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셨습니다.

김어르신의 상태 또한 응급처치 후, 의식이 돌아오면서 호전되는 듯 하였으나,
과거 결핵 병력으로 인한 폐기능 저하 및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중환자실을 벗어나지 못한 채, 인공호흡기 치료 및 항생제 치료를 지속하고 계셨습니다.
치료는 계속 받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치료비와 입원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어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김어르신의 해피빈 모금을 시작할 때 쯤, 병원에 급히 정산을 해야 하는 문제로
우리 재단의 지원금 1,000,000원을 먼저 전달하여 어르신과 아내분께서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진행 하였습니다.

지난 4월 12일에는 사례관리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해피빈 후원자님들께서 모아주신 응원과 함께
총 108분이 모아주신 해피빈 후원금 371,900원을 추가로 전달 하여 총 1,371,900원을 김어르신께서 치료비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현재 김어르신께서는 다행히 상태가 호전되어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이동하여 치료를 계속 받고 계신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으로 인하여 김어르신과 아내분께서 입원비 걱정을 덜 수 있었고, 증세가 나아지면서 중환자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길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달 해주셨습니다.

김어르신께서는 일반 병실로 옮기셨지만 치료를 계속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퇴원은 하지 못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빠른 시일내 쾌차하시어 병원이 아닌 집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응원해주신 모든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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