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서 걷는 것이 가장 큰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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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천복지재단 댓글 0건 조회 320회 작성일 23-04-27 13:05본문
- 서로만 의지하며 버텨온 세월, 이제는 도움이 필요합니다.
- 순옥님(70세, 가명) 부부는 모두 지체장애가 있고 남편께서는 어느덧 80대 고령이시지만,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금도 서로 아끼며 의지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계십니다.
그동안 순옥님은 생활을 위해서 식당 일부터 정말 많은 일을 해오셨고, 결국 20년 전부터 각종 질병으로 수술도 많이 하시고, 입퇴원을 반복하며 지내고 계셨습니다. 그러던 중 최근 낙상 사고로 의족에 있던 인공 무릎이 골절되어 거동이 어렵게 되셨습니다.
순옥님의 남편께서 지극 정성으로 돕고 계시지만, 남편께서도 젊었을 때 고압선 감전 사고를 겪으셔서 몸이 안 좋으신데다가 고령으로 인해 병간호가 마음처럼 쉽지 않으십니다.
- 두 손을 꼭 잡고 계셨습니다.
- 집에서 나오지 못하시기에 모금을 위해 가정에 방문하였는데, 두 분께서 손을 꼭 잡고 계셨습니다. 순옥님은 정기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앰뷸런스를 불러야 하고, 남편이 없이는 화장실도 가기 어려운 상황이셨습니다. 남편께서 본인 때문에 외출도 하지 못하고 있어 너무 미안하고, 복지관에 가서 식사도 하고 사람들도 만났으면 하십니다.
하지만 남편께서는 그런 순옥님을 걱정하며 괜찮다고만 하십니다. 혹시나 화장실을 가야 하거나 도움이 필요할지 자꾸만 신경이 쓰이시는 것 같습니다. 혼자 움직이다가 또 낙상 사고라도 생기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기 때문입니다.
- 수술비로 인해 걱정되는 미래
- 순옥님은 낙상사고로 인해 인공관절을 삽입했던 양쪽 무릎이 골절되어 긴급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약 1개월간 입원한 후 퇴원했고 300여만원의 입원치료비용이 나와 우선 할부로 지불했습니다. 현재 받고있는 수급비로 할부금을 치르고 나면 생활하기에 너무 빠듯합니다. 앞으로 통원치료를 위해 필요한 앰뷸런스, 건강 회복을 위한 영양식 섭취, 그 외에도 많은 비용을 생각하면 미래가 걱정됩니다.
남편께서도 건강하지 않은 고령의 몸으로 병간호를 하다보니 남편의 건강도 염려되고 있습니다.
- 집 안에서 걷는 것이 가장 큰 소원입니다.
- 순옥님은 집안에서 걷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남편이 외출도 하고 사람들도 만났으면 좋겠고, 본인도 집에서 조금씩 걸으면서 재활 운동도 하기를 소망하십니다. 순옥님의 바램이 이루어 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순옥님 부부가 걱정 없는 하루를 보내고, 조금 더 회복이 된다면 함께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외식도 하시면 좋겠습니다. 오랜 병간호를 하고 있는 남편과 함께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관심과 손길이 두분께 평범한 일상을 선물할 수 있습니다.
- 치료비 사용계획
- 수술비와 입원치료비 할부비용을 매월 45만원 가량 지출할 예정입니다. 또한 현재 앉거나 걸을 수 없으시므로 병원에 검사를 받으러 갈 때마다 구급차를 타고 이동을 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송 처치료(구급차 이송)로 사용하고자 합니다. 만약 모금이 충분히 이루어진다면 건강 회복을 위한 영양식, 영양제도 구입할 예정입니다.
기부해주신 금액은 전액 순옥님 부부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사용하게 되고, 우천복지재단에서도 함께 지원할 예정입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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