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등록) 진우의 손이 금손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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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천복지재단 댓글 0건 조회 1,890회 작성일 20-03-09 16:35본문
진우의 모금 후기가 등록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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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을 딛고 일어나 새롭게 컴퓨터 전문가로 성장하기 희망하는 진우가 금손이 될 수 있도록, 희망의 손길을 전해주세요!
부모님 같은 할머니마저도...
한마음의 집 진우(예명)는 만17세의 준수한 외모를 가진 청소년입니다. 진우님은 따뜻한 부모 밑에서 어리광을 부리며 성장해야 할 어린 나이에, 아버지, 어머니 얼굴도 모른 채 할머니 손에 맡겨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할머니는 힘든 가운데도 정성스럽게 손주를 양육했지만, 세상은 잔인하게도 할머니에게 암이라는 병을 허락했고 결국 생사의 강은 진우님과 할머니의 사이를 갈라놓았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로 떠나다.
할머니는 손주를 더 이상 키울 수 없다는 현실에 가슴이 찢어지듯 아파하셨고 이를 안타깝게 생각했던 주변 이웃들은 할머니를 대신해서 양육할 수 있는 곳을 팔방으로 찾았습니다. 할머니 손에 비하면 아쉽지만, 경북 소재 청소년 기관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결국 극단적인 선택까지...
그러나 진우의 청소년 시기는 열악한 성장 배경과 부모의 보살핌 부재로, 학령기 시절 폭력적 성향과 여러 가지 부적응 행동 등이 발생했고, 2014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았으며, 학업(고1)도 중도 포기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여름에 폭력성을 자제하지 못하고 자신의 몸을 상하게 하여 양손을 크게 다쳤으며, 지금은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후 진우는 정신과 치료와 재활에 어려움을 겪어, 보다 집중적이고 전문적인 돌봄을 위해 2020년 1월부터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의 장애인공동생활가정 '한마음의 집’에 의뢰되어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금손이 되어 저도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나눌 수 있는 날을 기대해요!
이제 진우는 포기한 학업을 다시 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습니다. 아무래도 심한 고관절 통증으로 인해 활동적인 일은 어려울 것으로 보고, 평소 관심있던 컴퓨터 활용 및 콘텐츠 공부를 원하고 있습니다. 다만 작년의 일로 양손의 손가락 이상이 생겨 사용하기가 힘들고 고관절 종양 검사 및 긴급 수술 진행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신체적 장애 및 정신적 문제를 극복하고 희망을 가지기 위해서는 재활치료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상 방치하게 되면 학업의 지장과 영구적 장애로 남게 됩니다. 진우가 다시 꿈꿀 수 있도록, 금손이 되어 나눔을 전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손길을 부탁드립니다!
향후 치료계획
1. 정신과적 치료: 2014년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진단을 받아 지속적인 정신과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신체적 치료: 고관절 통증을 호소하였고 그에 따른 의료 검사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우 고관절 엑스레이 상 대퇴경부에 종양과 과거 골절 소견 보여 정밀 MRI 촬영이 필요했고 차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우수부도 다발성 힘줄, 인대, 신경 등 손상으로 인해 정상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며 상당기간 물리치료 등 외래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이 나왔습니다.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종양 조직과 골밀도 상태 파악을 위해 초정밀 MRI 촬영과 수술, 신경재활치료 주 3회 전후 진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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