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등록) 다시 예전처럼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다니고 싶어하는 박준성님께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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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천복지재단 댓글 0건 조회 1,745회 작성일 20-06-03 11:5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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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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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건강 악화
건강하던 준성님은 어느 날부터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면서 병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병원을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니 급성신부전으로 진단받게 되었습니다.
급성신부전 치료를 위해 주 3회 병원을 방문하여 혈액 투석을 받아야 했습니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어 체력적으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끊임없는 기다림. 포기할 수 없는 희망.
준성님의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선 신장을 이식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신장이식을 위해 건국대병원을 방문하였지만 신장 기증자가 나타나지 않아 마냥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기다림에 준성님과 가족들은 지쳐만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순 없습니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가족을 위해서라도 병마와 힘든 싸움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가족들도 예전처럼 사랑스러운 남편, 자랑스러운 아빠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아직은 부담되는 치료 과정
건강이 회복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지만 계속되는 시련에 준성님과 가족들은 힘든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3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중단될 수밖에 없었고 병간호를 위해선 아내까지 하던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경제활동 중단으로 점차 생활이 어려워졌고, 현재는 기초생활수급만이 유일한 수입원입니다. 그마저도 비급여 항목으로 지출되어 경제적 어려움은 더해만 가고 있습니다. 건강상태가 악화 될수록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일이 잦아지면서 쌓여만 가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결국 대출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치료비에 대한 부담감은 준성님이 제때 치료받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얼마 전, 준성님은 혈액 투석 후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고 쓰러지면서 오른쪽 눈을 다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는 정밀검진을 받아보라고 권유 하였지만 검사 비용에 부담을 느껴 검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대견스러운 아이를 위해
쌓여가는 병원비도 걱정이지만 자녀의 교육도 걱정입니다. 한창 배울 시기에 준성님의 치료를 위해서 자녀의 교육비까지 줄이게 되었습니다. 준성님의 자녀는 결국 재미있게 배우던 태권도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아빠의 치료를 위해선 이해할 수 있다는 아이의 대견스러운 대답에 준성님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동안 희망을 잃지 않도록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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