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복지재단은 지난 3월 12일(수), 열매나눔재단과 북한이탈청소년의 성공적인 자립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미래인 북한이탈청소년들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 

특히 학업과 진로설정, 심리/정서적 안정, 사회 적응 등의 문제에 대해 양 기관이 깊이 공감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우천복지재단은 그동안 런페어 기반 진로 사례관리로 청소년들의 학업지원과 잠재력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열매나눔재단 역시 탈북민을 포함하여 소외된 이웃의 자립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전문 기관입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학업지원 및 자원 연계, 개별 맞춤형 상담, 통합 사례관리 및 네트워크 구축, 진로탐색 여행, 사회참여 나눔활동 등을 진행하게 됩니다.

우천복지재단 배용수 이사장은 "북한이탈 청소년들이 이 땅에서 정체성의 혼란으로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들이 이 땅에서 꿈을 찾고 통일세대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에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협력해 나아가는 것이 큰 기쁨이다" 고 말했으며,

협약식에 참석한 최운정 열매나눔재단 사무총장도 "열매나눔재단은 설립 시기부터 북한이탈주민 지원에 앞장서 왔다.

이번 협력이 북한이탈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우천복지재단은 열매나눔재단과의 이번 협약을 소중히 여기며,

북한이탈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앞으로 우천복지재단과 열매나눔재단이 함께 만들어갈 따뜻한 동행, 많이 응원해주시고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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