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사례관리] 다정한 안녕, 우리들의 마지막 수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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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천복지재단 댓글 0건 조회 40회 작성일 25-01-09 16:46본문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과 흥겨운 캐롤이 가득한 12/23일 저녁, 우천복지재단의 연말의 설렘이 점점 더 커졌습니다.
청소년 자립을 위한 런페어 기반 사례관리 <Loveyourself, Speakyourself >의 마지막 해인 5차년도 수료식은
기존과는 다른 방식으로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해보는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답니다.
12월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모이는 날이 많다 보니 요리를 자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는 순간이 가장 큰 행복 아닐까요?
우리의 손으로 직접 만든 따뜻한 연말파티~★
”연말 파티 음식“ 하면, 어떤 메뉴가 떠오르세요?
우천 장학생들은 특별한 테이블을 꾸밀 수 있는 연말 모임 메뉴를 봄쿡식당에서 만들어 보았어요!
이번에 준비한 연말파티 메뉴로는 단호박피자, 찹스테이크, 크림리조또, 봉골레파스타를 준비했는데요.
진지하게 요리에 몰두하는 모습들이 참 인상적이죠?
2인 1조로 요리를 진행하면 자연스럽게 분업하고 협력하게 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요 :-)
또 그 과정에서 상의하면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게 된답니다.
알록달록한 채소와 맛있는 고기를 깍뚝 손질하는 순간은 그 자체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채소의 색감과 촉감, 고기의 맛있는 냄새까지 모든 것이 새로운 자극이 되어 즐거움을 더해주는 "쿠킹 타임" 이것이 요리가 주는 매력 아닐까요?
레시피대로 요리하면서 나만의 창의력을 한 스푼 더해보는 것도 재미인데요.
동그란 피자만 피자인가요? 아주 큼지막한 네모모양의 피자를 만들었어요!
요리의 또 다른 매력은 매번 새로운 플레이팅이 탄생한다는 거죠.
장학생들이 만든 음식은 학생들의 순수한 맘처럼 웬지 모르게 정겹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애요!
직접 논알콜 뱅쇼 에이드를 만들어서 담당자한테 서프라이즈 음료를 선물해 주기도 했답니다 :D
어느새 완성된 음식들을 보며 놀라고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에요.
함께 만들면 이렇게 큰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걸 직접 체감할 수 있죠.
어느덧 완성된 요리! 모두가 함께 만든 요리로 가득 찬 테이블을 보며 기념 촬영은 필수에요.
완성된 음식으로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테이블 스타일링을 하고, 즐거운 이야기 타임을 가진 우천 장학생들.
서로 이야기꽃을 피우며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고, 관계의 깊이도 한층 더해지는 시간이에요.
이제 장학생들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고 배를 채우며 수료식을 마무리 해볼까요?
(▲청소년 자립을 위한 런페어 기반 사례관리 <Loveyourself, Speakyourself > 우수 장학생 시상식 : 재단법인 우천복지재단 배용수 이사장)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나누며 기분좋게 식사까지 할 수 있는 이색 쿠킹워크숍,
오늘도 반응이 아주 뜨거웠답니다.
5년동안 스스로 많이 성장한 우천 장학생들의 미래가 오늘의 환한 웃음처럼 밝기 바랍니다.
여러분들 그리울 거에요 ♥
#탈북청소년 #사회복지 #사례관리 #청소년수료식 #우천복지재단
(※본 사업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아너소사이어티 이혜정 회원님의 지정기탁금 및 우천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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